군포시 여성회관 '바리스타 2급 취득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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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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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이 오는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취약계층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희망잡(Job)기 바리스타 2급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의 경기도평생학습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결혼 이주 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 능력을 개발해 경제적 자립능력을 키우고,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총 16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커피에 대해 이해하고, 에스프레소 추출 및 커피 음료 제조법, 고객응대 서비스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각종 교육과 취업을 위한 소양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군포시여성회관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목표의식과 직업관을 가지고 취·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이 일과 삶으로 연계되는 선순환적인 학습생태계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회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직업훈련 과정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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