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사랑니 발치도 당일 치료 가능… 서울하이안치과 은평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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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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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영구치의 맹출이 끝난 정상적인 치아 배열에서 중앙에서부터 세었을 때 좌우로 여덟번째에 위치하는 사랑니는 지치(wisdom tooth)라고도 불리며, 일반적으로 15~30세 사이의 시기에 뒤늦게 구강 내로 나온다.

사랑니는 아무리 양치질을 깨끗하게 하더라도 위생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쉽고 맞닿은 어금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초반에는 통증이 없다가도 갑자기 붓기와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잇몸 위로 사랑니가 올라오는 시기를 잘 파악해 발치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사랑니 발치를 위해 동네 치과를 찾은 사람들을 대학 병원으로 유도하는 의사들이 다수 있다. 막상 대학 병원에 가 보면 한 달 정도는 기다려야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들이 대부분이어서 병원 갈 시간을 내기 힘든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불만을 토로할 수밖에 없다.

이에 서울하이안치과 은평점 변유경 대표원장은 “서울하이안치과는 최대한 환자들이 원하는 시간 내에 사랑니 발치 시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염증이 너무 심하다거나 붓기가 심한 환자는 약 처방 후에 발치를 해야할 때도 있으니 일단 내원해 먼저 기사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아래 사랑니가 아래턱을 지나는 큰 신경과 가깝게 매복돼 있는 경우에는 발치 시 신경 손상 및 감각 이상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발치 전에 방사선 사진 및 CT촬영 등을 통해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발치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변유경 원장은 “수술적인 방법으로 발치를 하는 경우, 아무래도 발치 후 통증과 더불어 붓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처방된 약을 정해진 기간 동안 잘 먹고 소독 액으로 양치를 해주면 이차적인 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요즘은 여러 가지 수술 전 처치와 수술 후 처치를 진행하고, 최신 장비를 통해 통증과 붓기가 거의 없는 시술이 가능해져서 큰 고통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랑니 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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