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세계대학평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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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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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Quce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15 세계 대학 평가’에서‘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Citations per Faculty)’ 부문 세계 2위로 평가됐다고 15일 밝혔다.[사진=지스트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GIST(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Quce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15 세계 대학 평가’에서‘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Citations per Faculty)’ 부문 세계 2위로 평가됐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2위'는 지난해 세계 4위에 이어 GIST가 이 부문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이다.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King Abdull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GIST(2위)에 이어 미국 칼텍(Caltech·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과 프린스턴대학교,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바바라 캠퍼스(UCSB)가 각각 3~5위에 올랐다.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대학의 연구 실적을 양(量)과 질(質) 모두에서 평가할 수 있는 항목으로, 해당 대학의 논문이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 의해 많이 인용될수록 연구 성과의 영향력이 크고 중요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GIST가 세계 정상급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우수한 역량을 지닌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것으로 분석된다.

문승현 총장은 "올해 평가 결과는 GIST가 연구의 질(質) 측면에서 세계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탁월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기술 연구를 계속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 연구기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최근 3년(2011~2013) 동안의 연구 결과에 대한 평가인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연구 성과 부문에서도 GIST는 최상위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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