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토니모리가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토니모리는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에 3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중국 파트너사인 천락원연쇄유한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에 35개 매장을 운영중이지만 베이징과 상하이 등 1선 도시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처음이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이번 매장은 토니모리가 상하이 1선도시(베이징원양미래휘, 베이징원양미래광장, 상하이사계방)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중국 고객들이 전 제품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장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매장 오픈식에는 토니모리 설립자인 배해동 회장을 비롯해 바이두 주광 부총재, 토니모리 중국전략파트너 천락그룹 윤현석 회장, 천락원연쇄유한공사 윤경이 총경리(CEO)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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