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독일 본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바스프 키즈랩은 어린이들이 화학이 우리 생활의 근본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이들의 화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국에서 9만여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키즈랩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울산·서울·여수·군산 등에서 개최돼 지금까지 34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회사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식량, 에너지, 도시생활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 6가지와 참여형 과학 퍼포먼스 공연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편, 1954년 한국에 진출한 바스프는 현재 여수·울산·군산·안산에 6개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수원·대전·안산·시흥에 5개의 테크놀로지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유기전자소재 사업의 글로벌 지역본부를 서울에 설립했으며, 수원에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자소재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에는 화성공장, 유화공장, 안료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학원료, EPS, 유기안료를 생산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