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결별설]“14명의 남자 연예인이 대시,만취해 새벽에 전화하고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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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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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소녀시대 태연과 엑소의 백현의 결별설(이하 태연 백현 결별설)이 온라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태연이 10명이 넘는 남자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았고 심지어 협박까지 당한 적이 있다고 말한 것에 새삼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태연 백현 결별설에 앞서 태연은 지난 2009년 12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데뷔 후 2년이 넘었고 14명의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며 “이 가운데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준 연예인이 있다”고 폭로했다.

태연은 “한 연예인이 유괴범처럼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고 문자가 온 적이 있었다”며 “언젠가는 그분이 만취상태에서 새벽에 전화를 했다. 내 주위 분들 이야기를 하고 다녀 기분이 더 나빴다”고 말했다.

태연은 “그의 계속된 무례함에 연락을 끊었는데 며칠 후에 문자가 왔는데 '너 계속 연예계 생활 할텐데 이렇게 전화 끊어도 되냐'고 협박을 했다”며 “정작 그분을 실제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태연 백현 결별설 태연 백현 결별설 태연 백현 결별설 태연 백현 결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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