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다음달 1~14일 희망키움통장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근로 중인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층 탈빈곤 지원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기초수급자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매월 10만원씩 적립할 경우 개인 소득에 비례해 정부지원금(4인 가구 기준 최대 82만원, 3년 가입 시 최대 295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3년 이내 탈수급 조건이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최저생계비가 120%(4인가구 기준 월 200만원 수준) 이하로 근로·사업소득이 최처생계비의 70% 이상인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적립,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의 만기해지금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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