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5일 시청 1층에서 ‘꿈앤 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소식은 이춘희 시장과 황화성 한국장애인 개발원장, 장애인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는 이춘희 세종시장의 100대 과제 일환으로 청사 내 장애인 카페를 설치하여 중증장애인의 창업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세종시는 위탁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사)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선정했으며, 8월부터 카페를 운영해 왔다.
카페는 커피 전문 회사인 데일리로스트커피와 사회공헌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18시까지 커피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세종시는 꿈앤 카페와 같은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헌 노인보건장애인과장은 “꿈 앤 카페 운영으로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가 기대된다.”며 “시청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꿈 앤 카페는 지난 2012년부터 공공기관 건물 내 카페, 매점 등을 설치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해 왔으며, ‘꿈앤카페’를 통합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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