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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TV 캡처]
20대 남성이 잇따른 취업 실패로 인해 분을 참지 못하고 20대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저질러 세간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14일 서울 중구 충무로역 인근에서 대학교 졸업 후 취업 면접에서 계속 떨어진다는 이유로 화가 나 지나가던 여성을 '묻지마 폭행'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김주완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편 과거 경찰에서 '묻지마 범죄'를 분석한 결과, 3년간 발생한 163건중 67%가 길거리 공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일어나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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