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용준, 9살 연상 예비신부 베니에 "세대차이 느껴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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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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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택시’ 안용준이 9살 연상 예비신부 베니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개했다.

9월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결혼을 앞둔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용준은 "베니와 세대 차이를 느껴본 적 있느냐"는 물음에 "그런게 없다. 사실 작은 누나와 9살 차이라서 세대차이를 못 느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베니는 "남자친구 친구와 함께 만난 적이 있었는데 졸업반, 취업, 도서관 등 내가 10년 전에 고민했던 걸 얘기하더라. 처음엔 듣고 있다가 나중에는 선생님 마인드로 조언해줬었다"고 회상했다.

MC 이영자가 "그런 모습에서 갑자기 누나같이 느껴지지 않았냐"고 묻자 안용준은 "너무나 다양한 면들을 보면서 그것에 반했기 때문에 이런 면이 있구나 해서 너무 좋았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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