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베니-안용준,19일 결혼식 "아버님 장례식장에서 가족들 처음봐"..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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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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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택시' 베니-안용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결혼을 앞둔 베니-안용준 커플이 '택시'에 출연해 9살 연상연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누난 내 여자니까 특집'으로 꾸며져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리는 9살 연상연하 커플 안용준과 베니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베니는 얼마 전에 돌아가신 시아버지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베니는 "돌아가신 아버님을 작년에 처음 뵈었다. 딱 한 번 뵈었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며 "안용준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 손을 꼭 잡으시면서 '내 아들, 내가 없을 때 잘 부탁한다'라고 말씀해주셨다"고 고백했다.

베니는 이어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뵈었는데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9살 연하 안용준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택시' 베니-안용준,19일 결혼식 "아버님 장례식장에서 가족들 처음봐"..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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