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도향씨, 23일 정읍시민 대상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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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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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인기가수이자 한국광고음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김도향씨가 오는 23일 전북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는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가수 김도향씨


김씨는 이번 특강에서 음악인생 70여년의 내공을 바탕으로 음악의 자연치유력과 이를 통해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앙예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김씨는 1970년 투코리안스로 가요계에 데뷔해 ‘언덕에 올라’와 ‘바보처럼 살았군요’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긴 인기가수이자 3000여 곡의 광고음악을 작곡했다.

현재는 서울오디오 대표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희망의 숲’, ‘마음으로 만나는 태교’ 등 다수를 집필했고, ‘한국광고공사 공로상’, ‘노랫말 대상’, ‘세계광고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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