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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태양광 전시회서 새 모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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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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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SPI 전시회에 참가한 한화큐셀 부스.[한화큐셀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한화큐셀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세계적 태양광 전시회인 'SPI(Solar Power International)'에 참가한다.

SPI는 미국은 물론 중국, 일본 지역 업체들도 참가하는 전시회로, 유럽·중국·일본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와 함께 세계4대 태양광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태양광 전시회다.

한화큐셀은 이번 SPI에서 다결정 Q.ANTUM 셀 기술을 도입한 Q.PLUS시리즈뿐만 아니라, 단결정 Q.ANTUM 셀 기술이 적용된 Q.PEAK시리즈를 출시한다.

Q.PLUS시리즈는 345Wp(72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 수 있으며, Q.PEAK시리즈는 300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효율 모듈이다. 특히 Q.PLUS(Q.ANTIM셀)시리즈는 독일 Solar International 주관 행사에서 태양광모듈 혁신상(Module Manufacturing Innovation Award 2015)을 수상한 제품이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는 “한화큐셀의 높은 기술력으로 북미시장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과거 유틸리티 위주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도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북미 주택용 태양광 시장 공략 의지를 밝혔다.

한화큐셀은 지난 4월에 미국에서 둘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와 1.5GW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7월에는 미국 태양광 주택용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썬런과 50MW규모의 장기 모듈 공급계약을 발표하는 등 북미 시장에서 활발하게 태양광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화그룹은 미국 전통의 명문 야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시장에서 글로벌 리더 기업 및 지속발전 가능한 신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파트너십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팬들과 미래세대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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