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 시범지구 선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순창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이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시범지구로 지정돼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할 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순창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은 세계적 장류 메카로서의 브랜드 구축과 장류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발효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순창 한국전통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위치도 [사진제공=전북도]


이와 관련, 이미 운영 중인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장류연구기반시설 등과 연계해 발효테라피센터, 발효슬로시티 파크, 발효 미생물종자원, 기업문화연수원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투자선도지구는 올 1월 1일 신규 시행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서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사업을 발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특례, 조세감면, 지자체의 자금지원,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보조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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