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배우 유연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가 오는 11월 21일 개막한다. 데뷔 이래 첫 뮤지컬 도전이고, 무대에 대한 배우 본인의 갈망과 의지가 컸던 만큼 의미가 깊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유연석은 사랑스러운 남자주인공 듀티율 역을 맡았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무대에 서며 탄탄히 다져온 그의 노래 실력과 연기 내공, 훤칠한 신장과 감미로운 미성의 조화가 벌써 뮤지컬계의 초미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프랑스의 국민작가 ‘마르셀 에메’의 소설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공연 당시 ‘마이클 잭슨’이 격찬할 만큼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와 로맨틱한 이야기가 일품이다.
유연석이 주연으로 나서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15년 11월 21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총 99회 공연되며,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http://interpark.com)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