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넥센타이어가 FCA(피아트-크라이슬러)사로부터 ‘Outstanding Quality Performance’를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15일 FCA사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한 ‘2014 Outstanding Supplier Quality Award’에서 글로벌 공급 품질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Outstanding Supplier Quality Award’는 FCA가 매년 글로벌 부품 공급 업체 중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글로벌 1500여개 공급 업체 중 타이어는 4개 업체의 5개 공장지가 선정됐다. 국내 타이어 업계에서는 넥센타이어가 창녕·양산 공장 2곳 모두 유일하게 선정돼 품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FCA사에는 ‘올 뉴 200’과 ‘램 3500’, ‘램 프로마스터’, ‘500X’, 그리고 ‘듀카토’ 등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향후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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