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16/20150916104845711469.jpg)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사진=아주경제DB]
한정화 중기청장은 이날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서 "추석자금 대출과정에서 과도한 담보를 요구하거나, 우량기업 위주로 대출편중 현상이 발생해 중소기업들이 대출에 불편을 야기하지 않도록 창구 지도를 강화해 줄 것"을 은행권에 요청했다. 또 "그랜드 세일기간동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1은행 1시장 자매결연’ 등을 개최해 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지원위원회 참여기관들은 추석 자금 지원기간 동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금융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50억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 구입 등 전통시장 이용에도 적극 동참키로 화답했다.
이번 회의는 추석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정부도 지난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추석 대비 민생대책을 발표하면서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 대출, 보증 등 명절전후(8월27일~10월12일)에 21조3000원을 중소기업에 공급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대비 1조원 확대한 수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