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직장 운동경기부 소속 씨름·육상선수가 최근 전국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8일까지 창원시에서 펼쳐진 제12회 학산김성률배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 문윤식 선수와 소장급 정창진 선수 가 1위를 차지했으며, 용장급 박종일 선수는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 경남·창원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씨름 대회다.
또 9∼11일까지 구미시에서 펼쳐진 제10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석열 선수는 800m와 1,500m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고, 400m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총 46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한편 조 시장은 “광주시의 영예를 드높인 직장운동선수 수상자를 격려하며 앞으로 체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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