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최고위원 전원, 朴대통령 제안 '청년펀드' 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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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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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최고위원 전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조성을 제안한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 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이 어제 노블리스 오블리주 차원에서 청년일자리 관련 펀드를 직접 제안하고, 1호 가입을 선언했다"면서 "노동개혁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저도 국회 교섭단체 대표인 원내대표 자격으로 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 전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조성을 제안한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가칭) 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사진제공=새누리당]


그러면서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도 함께 기부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회적 대타협의 분위기를 잇고 개혁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많은 의원이 동참해주면 감사하겠다"면서 "지도층 중심으로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하는 물결이 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펀드가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청년희망펀드를 언급하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무위원, 공공기관장부터 우선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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