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16일 열린 ‘경기도 동부권역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남경필 도지사에 제2팔당대교 4차로 확장 지원 등 하남시 현안사업에 관한 협조를 구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경기도 동부권역 9개 시·군 시장·군수와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각 시군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전하고 이에 대해 경기도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남·용인·광주·이천·안성·하남·여주·양평 등 경기도 동부권역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남경필 도지사에게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제2팔당대교는 4차로로 확장해 건설돼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제2팔당대교 명칭도 ‘창우대교’로 변경해야 한다”고 건의, 이를 위한 도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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