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유라시아 구상과 메가 FTA 병행 추진전략” 국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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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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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하대(총장‧최순자) FTA대학원·정석물류통상연구원(원장‧정인교)은 한국무역학회(회장‧김석철)와 오는 18일 “유라시아 구상과 메가 FTA 병행 추진전략”을 주제로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중국사회과학원(CASS), 베트남사회과학원(VASS), 일본 무역학회 등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 프랑스, 몽골, 인도네시아 등으로부터 18명의 해외석학이 참여하여 국내 경제통상분야전문가 45여명과 함께 메가 FTA 전망, 아시아의 지역 경제 통합, 아시아의 무역과 물류 최신 이슈, 국제 무역 이슈 등 총 4개 세션 13개 분과별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FTA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인하대 FTA 대학원과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재 국제적으로 초미의 관심사인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물론 우리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에 대해 국제적인 차원에서 활발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유라시아 구상과 메가 FTA 병행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금번 국제 세미나의 기조연설은 박태호 서울대학교 교수(전 통상교섭본부장)의 “메가 FTA와 한국의 무역 정책”을 비롯해 와세다 대학 Yukiko Fukagawa(요키코 후쿠가와) 교수의 “일본의 경제 정책 이슈”, 프랑스 르와브르 대학 Pierre-bruno Ruffini(피어-브루노 루피니) 교수의 “경제 외교”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참가자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선임연구위원인 Jayant Menon(제이언트 메논) 박사, Batbold Zagdragchaa(뱃볼드 자그드라차) 몽골아시아태평양연구원 원장, 베트남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부소장 Dang Thi Phung Hoa(당 타이 풍 호아) 등이 참여해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해 진단한다.

한편 이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하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무역협회, 산업연구원(KIET), KDI 정책대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국내 대표적 교육 및 연구기관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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