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레드벨벳과 거리차 겨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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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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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레디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인 세븐틴이 지난 15일 SBS MTV ‘더쇼 시즌4’ 컴백무대에서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븐틴은 이날 타이틀곡 ‘만세’와 ‘ROCK(락)’으로 컴백무대를 펼쳤으며 선배 레드벨벳과 경쟁을 통해 32점차라는 아슬아슬한 점수차로 음악방송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세븐틴은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빅스타, 에이프릴과 1위 후보에 올랐으며, 데뷔 1년을 넘은 레드벨벳과의 경쟁에서 겨우 32점의 점수차를 보였다. 이는 2015년 신인그룹 다크호스 세븐틴의 무한가능성을 점쳐보는 계기가 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더쇼 시즌4'는 음원과 동영상 조회수 등을 반영한 사전투표로 5팀의 1위 후보를 선정하고 사전집계 점수와 실시간 문자투표를 합산해 1위를 선정한다.

데뷔 4개월차를 맞은 세븐틴은 사전집계 점수에서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반영하듯 세븐틴은 한국과 중국 실시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체 순위에서 2위의 성적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세븐틴은 음반 발매 전 예약물량이 3만장을 넘기는 모습을 보였으며 인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보이즈비)'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만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으며 신인 중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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