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가스레인지 출시 '린나이'... 스마트한 생활문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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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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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린나이코리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내 첫 가스레인니를 출시한 린나이코리아가 올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또 한번 생활문화의 스마트한 진화에 중심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1975년 국내 처음 가스레인지를 출시해 아궁이를 사용하던 부엌을 서구식 입식 주방으로 변모시켜 생활문화의 대변혁을 이끌었다. 

변혁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올해 초에 출시한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모델명: RCM54 / RM531)'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스스로 보일러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난방 및 온수 온도조절, 난방예약 설정 등 모든 기능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최근 린나이코리아는 SK텔레콤과 제휴를 통해 'SKT IoT 스마트홈 플랫폼’에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를 론칭, 보일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SKT 스마트홈 앱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난방 및 온수 온도조절, 스마트 콘트롤 기능 등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제어가 가능해졌다. SKT 스마트 홈과 연동된 가정 내 다른 기기들까지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 스마트 모드를 통해 외출, 휴가모드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신규 구매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전용 SKT 스마트홈 무제한 사용쿠폰을 제공했다. 린나이 앱에서 SKT 스마트 홈 쿠폰을 다운받아 스마트 홈 앱에 등록하면 된다. 쿠폰 하나로 가족구성원 5명이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린나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가 주목받는 점은 스마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이다. 린나이 스마트 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 이 본체를 구매하지 않고 온도조절기 교체만으로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가능 기종은 일반보일러 R330외 3종, 콘덴싱 보일러 RC33외 3종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보일러 시장이 기능 개선을 통한 경쟁에서 한걸음 벗어나 고객의 편의성 확대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며 “통신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사물인터넷 시대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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