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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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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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민공원내 다솜마당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주관으로 광복 70년 민족 대명절 추석맞이 ‘2015년 부산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는 무형문화재의 공연을 통하여 광복 70년 민족대명절 추석 분위기를 돋우고 전통 민속공연의 멋과 흥, 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시민 어울한마당이 될 것이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 개막식, 무형문화재공연, 특별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식전행사에 무형문화재들이 시민공원 일원을 돌며 전통 민속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와 아울러 다솜마당에서 전통악기 장구 체험행사를 동시에 가진다.

무형문화재공연은 부산지역 전통 민속예술의 전승 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해안별신굿, 부산농악, 다대포후리소리, 부산영산재, 가야금산조, 동래한량춤, 수영농청놀이 등 7개 무형문화재 230여 명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흥미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부산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우리시 무형문화재 전통공연의 멋과 흥을 만끽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통을 보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형문화재에게 힘을 실어주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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