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통일부와 통일준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16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북한이탈주민에게 중소기업 취업기회와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북한지역의 중소기업 육성방향 등을 연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통일부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체계적인 통일준비를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지역별 공동설명회를 개최해 중소기업들이 통일에 대해 더욱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산업분야별 북한이탈주민 활용방안 등 통일에 대비해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연구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데도 합의했다.

업무협약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양측은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고 2016년부터 관련 사항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안에 첫 공동행사로 북한이탈주민과 이산가족, 기타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김장행사를 진행한다.

변재용 중기중앙회 통일경제정보센터장은 “통일부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비롯한 통일준비 사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용표 통일부 장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