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2015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 - 아름다운 삶, 인간문화재공예전'이 오는 18일 서울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40회를 맞았다.
이번 전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보유자 56명과 전수교육조교 43명의 작품 총 23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장신공예, 섬유공예, 금속고예, 도자·옥공예, 목칠공예, 종이·단청·불교공예 등 6개 분야 장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78호 홍정실 입사장(入絲匠)의 '동제 금도금 표주박형 잔과 잔대'와 100호 옥장(玉匠) 전수교육조교 장석의 '옥로'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현충사 유물 재현' 도 전시된다.
이번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은 내달 28일까지 전시되며 추석 연휴에도 관람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