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넷째부터) 김주하 NH농협은행장과 김재춘 교육부 차관이 '자유학기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16일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중구 본점에서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은 올해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 학생 10만여명을 대상으로 은행직업체험, 경제·금융교육, 진로멘토링 등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 행장과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청소년들의 진로 및 금융교육을 위해 본점 2층에 개설된 '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했다.
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는 고객 및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과 은행직업체험, 금융사기예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강원, 대구, 부산 등 8개 지역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김 행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센터가 교육기부에 앞장설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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