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는 노사가 지난 9월 15일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전 직원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하고, 9월 16일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합의 체결식을 가졌다.
도는 박근혜 정부가 제시한 “4대 개혁”의 한 축인 노동개혁과 홍준표 도정의 “경남발 혁신”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경남개발공사 노사와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했다.
도는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인건비 부담이 줄게 되면, 경남개발공사는 향후 10년간 절감된 재원을 활용하여 22명 정도의 청년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경남개발공사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공기업(142개 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