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5 군포독서대전과 제4회 군포평생학습축제가 다양한 체험과 풍부한 볼거리로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촉진하고 평생학습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지역 내 40여 개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체험마당, 전시마당, 어울림마당으로 진행돼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도시농부체험, 장학생 학습 멘토 등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또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와 끼를 어울림 콘서트에서 맘껏 발휘해 누구나 배움으로 풍성해지는 삶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특히, 예년과는 달리 120평 규모의 책평생관에서는 평생학습원, 평생학습마을 및 각 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우리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들을 전시, 시민들과 한껏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보다 내실 있는 군포평생학습축제가 되고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했으며 앞으로 군포독서대전과 맥을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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