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대전]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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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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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분양 6800가구·전용 44~103㎡…2만여명 거주하는 신도시급 대단지

  • 750m 스트리트몰 재현하고 현장 전망대 운영 등 본격적인 분양 준비 나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10월 분양한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5개 동, 6800가구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로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되고 84㎡(이하 전용면적 기준)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일반분양 6800가구를 한 번에 분양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측은 단지를 한번에 분양함으로써 입주 초기에 겪는 기반 시설 부족 등의 경우를 방지하고 구역별 동일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위치하지만 차량 이용 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어 동탄2신도시 생활권역에 속한다. 특히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와 연결되는 84번 국지도가 사업지 인근에 개설될 예정으로 동탄2신도시와 접근성이 향상된다.

또한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에 대규모 일반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관련 종사자들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또 단지 중앙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이 들어선다. '한숲 애비뉴로' 이름 붙여진 이 곳은 대림산업이 직접 설계, 업종구성(MD)도 맡고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임대로 공급한다. 푸드마켓존, 의료존, 교육존, 편의존 등으로 분리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고루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의 6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축구장 15배 크기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은 사업부지 내 현장 전망대를 오픈하고 사업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단지 내 조성되는 75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을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상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베이커리, 카페, 편의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전망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방문객들을 위해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분양홍보관과 용인시청, 오산이마트, 기흥역 등 현장 인근 지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문의 : 18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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