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맛! 새로운 천년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13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소재 우수 식품제조·가공 중소업체들의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의 초점을 맞췄다.
또한 경북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들을 특화해 구성·운영한다.
경북도가 주최,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8회째로 경북의 음식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의 브랜드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개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추석 성수품(제수용, 선물용)을 공급해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같은 기간 열리는 ‘제3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와 연계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기간 중 개최돼 행사장을 찾을 많은 외국인들과 관광객을 위해 ‘세계꼬치음식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경북의 우수한 식품과 음식문화를 유라시아로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8회 경북식품박람회 관련 자세한 행사내용 및 관람안내는 홈페이지(www.gbfoodexpo.kr) 또는 박람회 사무국(053-384-72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우리 조상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조망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우리 농·산·어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경북식품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