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브런치 클래식-마스터피스 시리즈, Ⅱ. 오페라’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클래식의 불후의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두 번째 시리즈인 오페라는 유명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엄선해 들려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 최고의 마에스트로 장윤성의 지휘로 소프라노 우수연, 테너 김동원, 바리톤 이승왕이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함께 연주한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의 해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제21회 전국수리음악콩쿠르 성악부문 대상자인 바리톤 김기훈과 2위인 소프라노 장연주가 출연해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의 아리아를 불러 더욱 의미 있고 기대되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또 공연 전·후에는 다과와 커피가 제공돼 관객들에게 좋은 음악과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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