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메르스 대응평가 토론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16 16: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6일 메르스 대응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시는 광명시 재난대응종합상황실에서 메르스 대응 중심에 섰던 직원과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대응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춘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광명시의 각 부서·유관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광명성애병원 담당자는 “민·관 합동 통합진료소를 설치 운영해 종합적으로 대처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발표했고, 주로 환자 이송을 담당했던 광명소방서는 “구급대원들이 2차 전파자가 될 수 있으니 지자체에서 보호 장비를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이춘표 부시장은 “광명시와 관내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메르스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왔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메르스 대응에서 미숙했던 점을 적극 보완, 향후 감염병 대응에 노력 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