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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늘과 바다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유아인이 과거 장나라와 현쥬니를 남자라고 생각하고 연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09년 영화 '하늘과 바다'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은 "장나라와 현쥬니를 미녀라고 생각하지 않고 연기했다. 둘다 못생긴 여자라고 생각하고 연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멜로영화라면 또 다르겠지만, 영화 대부분이 우정 중심으로 이뤄져 여배우들을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그냥 남자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아인 송강호 주연의 영화 '사도'는 오늘(1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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