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추자현이 중국배우 우효광과의 열애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최근 SBS '잘먹고 잘사는법, 식사하셨어요?'에서 MC 김수로는 '바빠서 연애할 시간이 있겠어요?'라고 질문하자, 추자현은 "일은 일이고 연애는 연애"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예상과 다른 발언에 김수로는 '그럼 지금 연애 중이냐'고 되물었고, 잠시 망설이던 추자현은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돌발 고백을 했다.
이어 추자현은 "홀로 중국에 와서 힘들 때 가장 많이 다독여 준 사람이다. 매일 이런 큰 사랑을 받으며 산다는 것 자체가 벅찬 감동"이라고 말했다.
추자현의 열애 공개는 오는 20일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16일 추자현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중국배우 우효광과 열애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추자현은 우효광과 지난 2012년 영화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