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생활 20주년 맞은 임창정이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20주년 기념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수 임창정이 16일 첫 번째 미니앨범 '또 다시 사랑' 음악감상회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아카데미 콘서트홀에서 개최하고 신곡을 공개했다.
임창정은 "올해 데뷔 20주년이다. 콘서트를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니 앨범 발매에 대해 "가수생활 20년 동안 미니앨범을 한번도 안했다. 그래서 20주년 기념으로 미니앨범을 발매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앞으로 100살 기념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 지금이 끝이 아니라 항상 인생의 또 다른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건강 잘 유지해서 100살 기념 콘서트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시 사랑'은 임창정이 전곡 작곡, 작사에 참여한 첫번째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 '또 다시 사랑'은 임창정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음과 웅장한 스케일의 멜로디가 하모니를 이룬 곡이다. 오는 22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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