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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렬 한국감정원 상무(왼쪽 세 번째)가 김희국 국회의원(오른쪽 세번째)과 함께 대구 중구에 소재한 ‘자비의 집’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감정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23개 지사가 참여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아동·노인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지의 130여개 기관에 쌀 3150포(1포 10㎏)을 전달하는 것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다.
대구 남구 '희망의 집'과 중구 남산동 '자비의 집'에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23개 지사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기부된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감정원은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어려운 이웃의 주택을 개·보수 하는 'KAB 사랑나눔의 집', 설·추석 맞이 '사랑의 쌀 나눔'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본사 1층에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인 'KAB 열린 북카페'를 열었다.
변성렬 감정원 상무는 "한국감정원은 전국 23개 지사를 둔 기관으로,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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