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한도준은 “환자는 병원에 입원시켜야지”라며 한여진을 한신병원에 강제로 감금하려 했다.
이 때 김태현이 나타나 혼인증명서를 내보이며 “내가 한여진 법적 보호자”라고 말했다. 한도준은 한여진의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검찰에 긴급체포를 당하고 한여진은 한신그룹 회장이 됐다.
사실은 비서실장(최병모 분)이 한도준 편이 아니고 한여진과 짜고 한도준 편에 든 것처럼 한도준을 속인 것. 검찰총장이 한도준을 체포하려 하자 한도준은 한신그룹 USB로 협박했지만 검찰총장은 "여기 있는 사람들은 그 USB와 무관한 국회 비리조사 위원들"이라고 말했다. 비서실장이 검찰총장에게 한도준 핸드폰으로 "오늘 한도준의 검은 돈을 폭로할 것"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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