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88년대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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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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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vN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tvN 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 혜리, 이세영, 이민지가 1980년대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한 스틸컷이 첫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tvN '응답하라1988' 제작진은 혜리, 이세영, 이민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혜리는 드라마 콘셉트에 맞춰 다소 투박한 단발머리에 고동색 통 큰 항아리 바지로 80년대 복고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그 옆에 교정기를 낀 채 하늘색 난방에 빨간 스카프와 가방을 매치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이민지와 체크무늬 난방과 분홍색 난방을 겹겹이 입고 백팩을 맨 이세영 또한 그 시절 여고생들의 유행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했다.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골목, 우리 이웃을 담아내며,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 평범한 소시민들의 가족 이야기로 향수와 공감 살 계획.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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