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가 추석을 앞두고 성남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터널 안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14∼24일까지 ▲돌마·동원·운중 등 터널 8곳 ▲광장·낙생 등 지하차도 15곳 ▲사랑·오작 보도육교 등 모두 25곳의 도로 구조물 세척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각 구조물의 찌든 때와 매연, 분진, 미세먼지를 말끔히 씻어 내는 작업에는 세척차량, 살수차량 등 중장비 6대와 인력 20여 명이 동원된다.
운전자들에게 확 트인 도로 시야와 깨끗한 공기의 쾌적함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앞으로 차량통행이 잦은 터널은 연 3회, 지하차도와 육교는 연 2회 세척작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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