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첫 솔로 공연’ 김규종, 도쿄 사쿠라홀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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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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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2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SS501 출신 김규종이 솔로 데뷔 이후 첫 일본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3일 일본 도쿄 사쿠라홀에서 열린 김규종의 첫 라이브 콘서트 ‘Fall in love with KYU’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Fall in love with KYU’가 SS501에서 독립한 이후 처음 선보인 단독 공연인 김규종은 준비과정부터 많은 고민이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이번 공연은 일반 콘서트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김규종이 SS501의 일본 앨범에 실린 솔로곡 ‘호시조라(Hosizora)’를 부르며 시작됐고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SS501 데뷔 당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간 발매한 곡들을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편곡해 불렀다.

2부는 1부와는 다르게 신나는 곡들을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된 솔로곡을 포함한 SS501의 노래들을 메들리로 엮어 열창하는 등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김규종은 오는 21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선보이는 웹드라마 ‘스타트 러브’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또 10월에 시작될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앞두고 남미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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