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민족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보육원생들을 초청해 추석 명절 민속놀이를 함께 즐겼다고 17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16일 인천시 부평 한국GM 본사 홍보관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사부문 마크 폴글레이즈 부사장,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 대외정책부문 한주호 부사장, 법무본부 데이비드 워터스 전무, IT본부 아니쉬 헥데 전무 등 한국GM 임원과 직원 그리고 인천 계명원에서 초청된 보육원생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다같이 즐기며 사자춤 공연을 관람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 보육원생들에게 한국GM에서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레크레이션 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추석맞이 행사를 열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짦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보람되고 즐거웠다”면서 “한국GM 임직원을 대표해서 주위의 모든 분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한가위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최형(11)군은 “오늘 처음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했지만 너무 재미 있었다”면서 ”오늘 하루가 너무 즐겁고 행복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GM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이다.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