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바람 난 경로당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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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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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5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15개 신바람 난 경로당 어르신 약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 공연팀 ‘티에스아트컴퍼니의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난타, 비보이 댄스, LED 댄스, 랩 등 젊은이들의 강렬한 북소리와 빠르고 경쾌한 춤과 노래에 박수와 함께 안무를 따라하고 환호성을 지르는 등 어르신들의 열기가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공연 중 어르신 두 명이 직접 난타에 참여해 창의적인 즉석 난타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1시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진 공연이었다.

티에스아트컴퍼니 김태수 단장은 “우리 공연을 어르신들이 좋아할 지 걱정했는데 많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 특화 경로당활성화사업인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은 경로당을 건강․문화․일자리 센터화 하는 민관 협업사업으로 올해 15개 경로당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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