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에서는 난타, 비보이 댄스, LED 댄스, 랩 등 젊은이들의 강렬한 북소리와 빠르고 경쾌한 춤과 노래에 박수와 함께 안무를 따라하고 환호성을 지르는 등 어르신들의 열기가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공연 중 어르신 두 명이 직접 난타에 참여해 창의적인 즉석 난타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는 등 1시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진 공연이었다.
티에스아트컴퍼니 김태수 단장은 “우리 공연을 어르신들이 좋아할 지 걱정했는데 많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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