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NBC유니버셜’ 최신 미드 국내 최초 독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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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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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미국에서 처음 방송되는 최신 미국드라마(미드)를 국내 안방에서 동시간대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미국 `NBC유니버셜’의 대표 미드를 국내 최초로 실시간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NBC유니버셜 미드가 현지 방송 직후 국내에 실시간 주문형비디오(VOD)로 독점 방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NBC유니버셜은 미국 4대 방송사인 NBC와 헐리우드 최대 영화사인 유니버셜이 합병한 회사로, 미드 및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최대 방송·영화 미디어 사업자다.

이번에 국내에 독점 제공되는 VOD 콘텐츠에는 '히어로즈 시즌5: 리본'과 '12몽키즈' 등 6개 타이틀 72편이 포함돼 있다. 6개 타이틀은 최대 4개월간 LG유플러스가 독점 제공한다.

오는 25일 미국에서 첫 방송될 예정인 '히어로즈 시즌5: 리본'의 경우, 현지 방영 직후 국내에서 유플러스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히어로즈'는 전 세계 초능력자들의 영웅담을 담은 세계적인 인기 TV 시리즈다. 지난 시즌1의 경우 미국 평균 시청률이 1250만 가구에 달했다.

오는 10월 미국에서 방영 예정인 미국판 사랑과 전쟁 '새티스팩션(Satisfaction) 시즌2'도 현지 방영 직후 국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새티스팩션'은 부부의 눈을 통해 결혼생활 만족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 1월 시즌1이 방송되고 내년 1월 시즌2 제작을 앞두고 있는 '12몽키즈'도 함께 제공한다. '12몽키즈'는 동명의 영화를 모티브로 인류의 멸망을 가져올 치명적 전염병의 근원을 없애기 위해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신 미드는 모바일 세계 최초 ‘LTE비디오포털’·2만3000여편의 영화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인터넷TV(IPTV)인 tvG를 통해 독점 제공된다.

New 음성무한 및 Video 데이터 전 요금제(29.9~100) 가입고객 등 LTE비디오포털 및 유플릭스 무비 월정액 가입자는 매일 제공되는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통해 최신 미드를 부담 없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히어로즈 시즌1~4'는 유플릭스 무비에서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LG유플러스가 미국 7대 메이저 영화사(소니, 디즈니, 파라마운트, NBC유니버셜, 워너, MGM, 라이온스게이트)의 콘텐츠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해성 LG유플러스 PM담당 상무는 “미국 현지에서 첫 방송된 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곧바로 시청할 수 있는 진정한 비디오 시대가 열렸다”면서 “미국 7대 메이저 영화사를 포함해 국내 어디에도 없는 세계적인 콘텐츠를 누구보다 빨리,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오직 LG유플러스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NBC유니버셜 최신 미드 독점제공을 기념해 다음 달 18일까지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통해 1등 1명에게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할 수 있는 항공권 및 입장권(2매)을 증정하며, 70만원 상당의 LG 미니빔(5명), 보조 배터리(3,000명), LTE비디오포털 콘텐츠 구매쿠폰(1천원) 100% 경품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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