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곽진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이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개최되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곽 부사장은 현대차의 보증기간, 상품패키징 및 부품 등에 관한 국내소비자 차별 문제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에도 현대차는 국산차 차별 문제로 김충호 사장이 정무위 국감에 출석한 바 있다. 지난해는 윤갑한 현대차 사장(노무부문)이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국감에 출석했다.
한편 이날 국감은 오전 10시 정우택 정무위 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다. 곽진 부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은 오후 2시부터 속개되는 회의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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