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김재섭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15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烟台)시에서 열린 두산공작기계 1만대 판매 기념행사에 참석해 제품개발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중국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많은 공작기계 업체들이 중국시장에 들어와서 저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두산기상과 같은 이런 놀라운 성과를 이룬 회사는 거의 없다”며 “고객의 니즈를 재빨리 읽어내고 이러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우리는 한번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중국 생산법인인 두산기상(법인장 배규호)은 2004년 6월 1호기를 생산한 후, 10년만에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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