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구매 직구족 증가... 최근 2주간 전년동기대비 35%↑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9-17 10: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올해 추석에는 선물용으로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직구족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해외배송 업체 몰테일이 추석 배송신청 물량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인 최근 2주간(9월 1~11일까지)의 자사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자제품의 배송건수가 전년 같은 동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늘었다. 특히 전자제품 중 태블릿PC의 경우는 전년 같은 동기 대비 약 50% 가까이 증가했다.

해외직구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미 출시된 제품들과 가성비 좋은 태블릿PC를 장만할 수 있다는 장점과 미국을 중심으로 이월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세일로 인해 많은 구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전통적으로 추석시즌 판매가 증가하는 건강보조제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비타민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48%나 늘어났다.

몰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배송 기간을 고려해 알뜰하게 선물을 준비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해외배송건수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직구를 이용해 명절선물을 마련하는 직구족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