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휘순 "가장 멀쩡한 곳은 얼굴"…이유 들어보니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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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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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그맨 박후순이 과거 방송에서 인지장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신화방송'에서 신화 멤버 신혜성은 박휘순을 소개하며 "뇌나이 64세, 안면인식장애, 습관성 탈골 등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휘순에게 "뇌나이 64세는 대체 어떤건가?"라고 묻자, 박휘순은 "경도 인지장애를 가지고 있다. 치매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얘기 듣고 너무 많이 웃지 말아달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몸에서 가장 멀쩡한 곳이 얼굴이다"고 말해 웃프(웃기고 슬픈)게 했다.

한편,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휘순은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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