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16일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 등을 벌였다.

이날 시는 상록수역 일대에서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안산시지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과 매월 실시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정비의 날을 병행해 진행했다.

행사는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 시민의식 제고 및 주민 참여 활성화 유도를 위한 캠페인으로 전개됐다.

특히 간판은 신고(허가) 후 적법하게 설치하기,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기, 광고전단은 신고 후 배포하기 등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표시되지 않은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도 즉시 제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근절 운동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고 동참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