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18~30일 중국 허베이성 소속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국가발전 전략 연구 추진연구반이 18~30일 연수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발전전략(신창타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새로운 중·저(中低)성장 전략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받아들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전략이다. 방안에는 일대일로(一帶一路 : 육상·해상 실크로드), 징진지(京津冀 :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수도권 약칭) 일체화, 창장(長江) 경제벨트 건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수단은 △수도권 건설 계획과 신도시 개발 △종합 교통 시스템 인프라 건설 △생태 환경 보호 △산업 정책 등의 특강을 청취하고, 이어 판교테크노벨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아모레퍼시픽 LG전자 등 주요 산업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허베이성은 중국 27개 성·시(省·市) 중 한국의 10대 교역 대상 지역으로, 도와는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지역 중에 하나이다. 특히 중국의 수도 베이징·텐진을 둘러싸고 있어 서울·인천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와 지역여건도 비슷하다.
이희원 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합동연구반이 중국 국가발전 전략 업무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올해 허베이성을 비롯해 랴오닝성 광둥성 산둥성 장쑤성 등에서 총 150명(중국 80, 경기도 70)이 참여하는 상호 교류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기도 공무원 20명이 허베이성을 방문해 2주간 연수를 받은 바 있다.
허베이성은 중국 27개 성·시(省·市) 중 한국의 10대 교역 대상 지역으로, 도와는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지역 중에 하나이다. 특히 중국의 수도 베이징·텐진을 둘러싸고 있어 서울·인천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와 지역여건도 비슷하다.
한편 인재개발원은 올해 허베이성을 비롯해 랴오닝성 광둥성 산둥성 장쑤성 등에서 총 150명(중국 80, 경기도 70)이 참여하는 상호 교류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기도 공무원 20명이 허베이성을 방문해 2주간 연수를 받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